[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퀄컴이 5G 및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신형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768G를 발표했다.
스냅드레곤 786G 모바일 플랫폼은 최대 2.8GHz 클록 속도의 퀄컴 크리오(Kryo) 475 CPU에 퀄컴 아드레노 620 GPU가 장착됐다. 기존 스냅드래곤 765G 플랫폼보다 최대 15%가량 성능 향상이 이뤄졌지만, 각종 드라이브와 소프트웨어 호환성은 그대로 지니고 있다.
특히 5G 모뎀 성능 개선으로 최대 3.7G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1.6Gbps의 업로드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속도와 함께 네트워크 안정성도 개선됐다.
더 빠른 반응속도를 지닌 120Hz 디스플레이 지원, 5세대 퀄컴 AI 엔진 탑재, 10비트 HDR 영상 지원을 통해 게이밍 성능을 한층 높인 것도 특징이다. 개선된 성능과 더불어 저전력 성능이 강화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IT 매체 더 버지의 보도에 의하면, 스냅드래곤 768G 모바일 플랫폼은 게임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활용될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중국 샤오미의 레드미 K30 5G 레이싱 에디션에 스냅드래곤 768G 플랫폼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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