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스노우(대표 김창욱)는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비대면(언택트) 확산과 함께 사내방송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잼라이브가 새롭게 선보인 ‘사내방송’은 각 회사의 신규 서비스 출시, 내부 교육, 워크샵 등에 대한 콘텐츠를 퀴즈쇼를 통해 진행하는 코너다. 기존 잼라이브 퀴즈쇼처럼 경품과 상금이 주어지는 것도 동일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기업 등에서도 사내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회사는 퀴즈쇼를 결합해 소통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최근 신한생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창립 30주년 임직원 행사와 영업대상 시상식 퀴즈쇼를 잼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갤럭시 판매사원 대상 교육방송, 메트라이프 임직원 대상 연말 행사, LG생활건강 면세점 카운셀러 방송,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방송, SK그룹 ‘마이써니’ 이름 짓기 공모 행사 등과 협업해 다양한 비대면 사내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스노우 측은 “다소 딱딱해보일 수 있는 사내방송, 교육 등에 퀴즈쇼라는 독특한 포맷을 결합한 것이 기업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사내에서도 비대면(언택트)이 격려되는 시기적인 상황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