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위메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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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위메프오가 ‘할인티켓’ 서비스에 신규 입점하는 파트너사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올해 말까지 ‘중개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메프오는 ‘배달픽업’ 서비스와 ‘할인티켓’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할인티켓 서비스는 사용자 주변 맛집과 뷔페, 뷰티, 레저·키즈, 생활·여가, 해외 입장권, 제주 이용권 등 다양한 분야 매장 티켓을 판매한다.

중개수수료 0% 정책은 매장 운영자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트너사들은 위메프오 할인티켓 서비스에 신규 입점해 정가에서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면 중개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 홍보, 특정메뉴 및 특정시간 할인, 전메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수 있다.

위메프오는 파트너사들 판매 촉진을 위해 티켓 구매자들에게 구매금액 중 5%를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포인트는 신용카드, 유료 포인트로 결제 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위메프오에서 여행∙뷰티∙레저 등 O2O 티켓을 비롯해 배달∙픽업 메뉴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비용은 전액 위메프오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위메프오 할인티켓 서비스 사용자들은 기본 5% 할인과 5% 적립금을 합쳐 총 10% 상당의 가격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위메프오에서 픽업·배달 매장을 운영 중인 파트너사는 위메프오 카카오채널을 통해 티켓서비스에서도 간편하게 등록, 판매할 수 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초기부터 쌓아온 지역 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위메프오 앱내에서 할인티켓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중개수수료 0% 혜택과 소비자 적립 혜택 제공이 점주들의 매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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