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오는 6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 예약, 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월 결제금액 20만원까지 '기본 구매 적립' 외에 4%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5% 적립 받게 된다. 또 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 구매 적립 외에 추가 1% 적립 혜택을 받는다. 

특히 멤버십 적립 혜택은 네이버페이 이용시 제공되는 적립 혜택들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웹툰 미리보기 10편 상당), 바이브(VIBE)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On)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최신 드라마 2편 상당),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이용자가 원하는 혜택 4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한 디지털 콘텐츠는 월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다. 

회사는 먼저 사내에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멤버십 가격은 서비스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기획한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쇼핑 또는 웹툰, 시리즈온(On)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한 멤버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과 제휴사를 확보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