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전날 상승세로 9300달러를 넘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9900달러도 넘겼다. 국내 거래 소에서도 1200만원을 돌파할 조짐이다. 비트코인 상승세와 함께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하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띠고 있다.

8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대비 6.37% 상승한 9910달러(약 1210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3% 오른 213달러(약 26만원), 리플(XRP)은 0.69% 상승한 0.21달러(약 250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 대비 1.98% 상승한 252달러(약 30만원), 비트코인SV(BSV)는 1.28% 오른 209달러(약 25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1.66% 오른 47달러(약 5만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76% 상승한 17달러(약 2만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이오스(EOS)는 전날과 비교해 0.32% 상승한 2.7달러(약 3200원), 테조스(XTZ)는 2.11% 오른 2.7달러(약 3200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78% 오른 1199만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 오른 25만원, 리플은 0.42% 오른 260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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