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KT 다이렉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모델이 KT 다이렉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숍에서 온라인 전용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T 다이렉트’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KT 다이렉트는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만 가입 가능한 5G·LTE 요금제를 신한은행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약정이 없는 요금제로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을 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6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혜택으로 해지 시까지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고객이 KT 다이렉트를 통해 구매한 유심을 단말에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5G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7000원(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5G 무제한 요금제다. 월 이용료 6만7000원에 프로모션 1만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KT의 ‘5G 슈퍼플랜 베이직’의 경우 월 8만원인데, 선택약정할인이 적용될 경우 6만원이다. 이에 따라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을 받을 경우 3000원 더 저렴하다.

‘LTE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원(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 5만8000원에 프로모션 8000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기본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며, 100GB 사용 후에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KT는 이번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T 멤버십 VIP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신한 ATM 인출 수수료 면제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프로모션 혜택으로 제공한다. 무약정 요금에 멤버십 VIP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은 이번 프로모션이 처음이다.

이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한편 6월에는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전용적금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충림 KT 전략채널본부장 상무는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편리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 다이렉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약정이 부담되거나 결합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2030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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