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들이 LG 벨벳을 들고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패션모델들이 LG 벨벳을 들고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의 매스(대중)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이 7일 온라인으로 정식 공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8일 LG 벨벳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5일에 공식 출시한다. LG 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LG전자는 이런 LG 벨벳의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강조하기 위해 신제품 행사를 온라인 패션쇼 컨셉으로 꾸몄다.

총 23분 분량의 영상은 LG 벨벳의 4가지 색상에 맞춰 스타일링한 패션모델들의 런웨이와 함께 시작됐다. 모델들은 LG 벨벳의 글로시한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나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트랩을 활용해 LG 벨벳으로 크로스백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LG 벨벳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모델들의 의상 스타일링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직접 연출했다.

모델들의 런웨이 이후에는 유명 유튜버 ‘디에디트(구독자: 20만명)’와 ‘영국남자(구독자: 384만명)’가 등장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영상을 만들어 LG 벨벳을 소개했다. IT 테크 유튜버로 활동 중인 디에디트는 LG 벨벳의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감각적인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또 디에디트는 ‘타임랩스(Time Lapse)’와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스마트폰은 옷이나 가방, 액세서리, 화장품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라며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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