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백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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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백패커가 운영하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는 사상 처음으로 일 거래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달에는 역대 최고 수치인 월 거래액 173억원과 월간 이용자 수(MAU) 400만명도 넘어섰다. 1분기 월평균 거래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34%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아이디어스 앱 다운로드 수는 약 900만을 기록 중으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4.7의 평점을 받고 있다. 월간 이용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해 앱과 웹에서 각 225만, 175만 등 총 400만명을 돌파했다. 고객들의 서비스 구매 후기 180만건, 이용자들의 월 재구매율도 80%를 육박하고 있다.

회사측은 수공예품과 수제 먹거리가 전체 거래의 절반을 넘어가는 가장 높은 비중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카네이션 관련, 이색 용돈 봉투, 수제 케이크 등 감사 선물 거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핸드메이드 면 마스크 수요도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국내 수공예, 핸드메이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판로가 열리면서 역량 있는 작가님들의 활동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보다 나은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해외에도 국내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스는 총 1만 6000여 명의 작가들이 등록돼 수공예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장품, 향수 등을 비롯해 실제 농장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직접 등록한 농축수산물 등 총 30여개 작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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