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크)
(사진=핀크)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핀테크업체 핀크가 하나카드, 콘텐츠웨이브(웨이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핀테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결합을 꾀한다.

핀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핀크 사무실에서 하나카드, 웨이브와 함께 공동 상품 기획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재식 핀크 본부장과 안광재 하나카드 본부장, 정욱 웨이브 센터장 등 3사 임직원이 참석해 핀테크와 금융, OTT를 결합한 혁신 금융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3사 공동 제휴로 핀크 고객은 핀테크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시청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핀크는 전월 사용 금액에 따라 웨이브 이용권 결제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이달 내로 출시하는 등 협력사 자산을 활용해 고객 혜택을 높이는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핀테크 서비스로 금융은 물론 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고객 혜택을 우선 가치로 삼아 금융기관 외에도 산업군을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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