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최근 8900달러 대서 제자리걸음하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전환하며 93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11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상승세에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띠고 있다.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대비 4.61% 상승한 9390달러(약 1153만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날 대비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0.94% 오른 208달러(약 25만5400원), 리플(XRP)은 1% 상승한 0.21달러(약 250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 대비 2% 상승한 249달러(약 30만원), 비트코인SV(BSV)는 0.67% 오른 208달러(약 25만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0.53% 오른 47달러(약 5만77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82% 상승한 16.99달러(약 2만원) 선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이오스(EOS)는 전날과 비교해 0.62% 상승한 2.7달러(약 3300원), 테조스(XTZ)는 0.33% 떨어진 2.7달러(약 3300원) 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2% 오른 1137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과 비교해 1.35% 떨어진 24만9100원, 리플은 0.86% 내린 260원 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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