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도 피하지못한 코로나19…1Q 영업익 34%↓
포르쉐도 피하지못한 코로나19…1Q 영업익 34%↓
  • 민병권 기자
  • 승인 2020.05.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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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감소한 가운데 미래 투자 전략 전념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르쉐는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에서 전년대비 5% 감소한 총 5만3125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6억유로(7933억원), 이익률은 9.5%를 기록했다. 올들어 직원 수는 3만5866명으로 1% 증가했다.

포르쉐 타이칸 생산라인
포르쉐 타이칸 생산라인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1분기 포르쉐는 제품 전략과 다른 사업 영역의 성장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60억유로(7조93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슈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전기화 및 디지털화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포함한 새로운 모델을 위한 간접 비용도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1분기 매출 증가분이 코로나 위기와 미래에 대한 투자 전략으로 인한 비용을 상쇄하지는 못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 역시 지난 1분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악재의 영향을 받았다. 본질적으로 낙관적인 접근법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위기가 끝났을 때 최대한 빠르게 업무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포르쉐는 기부금 조성과 의료보호장비 조달, 자원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쉬케는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여 코로나 위기가 종식되면 전기화, 디지털화 등 포르쉐가 추구하는 미래 제품 전략의 발 빠른 실행이 가능토록 비용, 유동성, 현금흐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르쉐는 코로나19로 6주간 중단했던 공장 가동을 5월 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주펜하우젠과 라이프치히의 공장에 마련된 예방 수칙에 따르면 생산직 직원들은 최소 1.5미터의 안전거리를 지켜야 하며, 지정된 구역 안에서는 반드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포르쉐는 공장 재가동과 별개로 모바일 기반 업무, 화상 회의 권유 및 출장 금지 등 조치들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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