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아이폰SE 2세대의 사전예약이 29일부터 시작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혜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SK텔레콤이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우리 뉴(New)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함께 이용하면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72만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폰SE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는 총 3가지다. 카드 할인 혜택은 단말 할부 1건, 요금 할인 1건을 사용할 경우 총 2건의 중복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보험 상품인 ‘T아이폰파손5’과 ‘T아이폰케어7’도 이용할 수 있다.

T아이폰파손5의 보장기간은 최대 3년, 파손 3회고, T아이폰케어7는 보장기간 최대 3년, 파손 3회에 분실 1회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원의 자기부담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6월 30일까지 T아이폰파손5은 월 4900원에, T아이폰케어7은 월 7110원에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각 월 5100원과 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아이폰 이용 고객들을 위해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