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상품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쏠 기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출시해 선물하는 개념의 금융상품을 도입했으며 이번 쏠 기프팅 서비스를 통해 금융상품 선물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쏠 기프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와 성명만 입력하고 간편하게 적금, 환전, 골드바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감사, 축하 등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첫 번째 입금액과 함께 선물하는 적금 상품에 기존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에 마이홈플랜 청약종합저축, 쏠편한 작심3일 적금, 쏠플레이 적금, 신한 첫급여드림(DREAM) 적금 등 4개 상품을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을 선물처럼 주고받으며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 관점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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