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허브센터 사진(이미지=콘진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사진(이미지=콘진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0년 상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을 각각 6개 기업 이내로 모집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과 신규 개발사, 예비 창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국내 중소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상주 근무인력에 따라 대형(135㎡), 중형(99㎡), 소형(50㎡)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임대료 80%, 관리비 50%의 입주지원과 함께 ▲경영/법률 컨설팅 지원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및 시설 활용 ▲선택형 심화 QA 서비스 및 상시 QA 가이드 교육 ▲게임 개발용 SW(어도비, 오토데스크, 유니티) 및 인터넷 전용선 무상 지원 ▲글로벌 동향정보 접근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업 1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입주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2018년 10월 지금의 제2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 입주사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사무공간과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 테스트베드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혁수 콘진원 게임본부 본부장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산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게임기업을 지원하며 국내 우수 게임의 산실로 자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게임기업들이 센터 입주로 비용을 절감해 인력 수급에 적극 활용하고, 게임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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