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코리아가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1000억원을 추가 차입했다. 4월3일 3800억원 대여 후 한 달도 안되어서다.
넥슨코리아는 27일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1140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넥슨코리아가 네오플에 빌린 돈은 최근 공시한 차입금 3820억원에 더해 약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회사는 차입 이유를 운영 및 투자 재원 목적이라고 밝혔다.
1조원대 규모의 자금 확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내보다는 해외 개발사 인수합병(M&A)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넥슨은 지난해 7월 스웨덴 개발사 엠바크스튜디오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회사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쌍방향 게임 콘텐츠와 가상의 온라인 세계 구축 등을 통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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