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투자현황. (이미지=투게더펀딩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부동산담보부문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5년 연속 부실률 0%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설립된 투게더펀딩은 5년 동안 부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P2P업계 처음으로 주택담보 누적대출액 6000억원을 넘겼다. 현재 누적 대출액 6700억원 중 만기 상환일이 남은 1854억원을 제외한 4936억원을 모두 원금 손실 없이 전액 상환했다.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데에는 부실채권(NPL)의 성공적인 매각 등이 주효했다. 투게더펀딩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채권 112건을 을 매각했고 247억원을 웃도는 대출채권 전액을 손실 없이 회수했다. 채권 112건은 투게더펀딩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20곳의 NPL 매각 업체를 통해 매각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자체 심사팀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 리스크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투게더펀딩의 심사 인력은 약 30여명"이라면서 "KB 시세 외에도 정확한 실거래가 파악을 위한 자체 검수 모델을 상시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깐깐한 심사 기준을 유지해 회사가 장기적인 안전성을 끌고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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