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IBK기업은행의 IT 자회사인 IBK시스템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주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주원 대표는 1986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여신심사부장, 여신기획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IBK시스템의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디지털 혁신시대를 맞아 ‘내실·신뢰·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IBK시스템이 국내 최고의 금융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