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국내 애플 스토어가 18일 토요일 정오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전 세계 애플 스토어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개장이다.
1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한달 이상 임시 휴점에 들어갔던 한국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이 오는 18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재개장한다고 전했다. 애플코리아 역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15일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애플 측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 다시 매장 문을 열 계획이다"면서 "고객 및 매장 직원의 안전을 고려, 제품 판매보다는 AS 등 고객 지원을 우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개장하는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은 당분간 영업시간을 제한한다.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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