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파수는 최근 재택근무 솔루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은 VPN을 통해 원격 근무 PC로 다운로드하는 문서들을 자동으로 암호화, 재택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문서 유출을 방지한다.

암호화된 파일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열람, 편집, 인쇄 등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모든 문서 사용 내역을 수집하고 추적할 수 있다. VPN연결 시 회사 PC와 동일한 업무 환경 및 문서 보안을 제공하고 연결 해제 시 개인 PC 환경으로 돌아가게 한다. 

아울러 파수는 PC 화면을 통해 민감한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화면 보안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제공하고 있다. VDI를 통해 PC에 접속 시 화면 보호 기능이 활성화되어 프린트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 제어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화면 유출 시도를 완벽 차단한다.

PC화면에 기업 로고, 사용자의 회사/부서/이름 등의 정보를 워터마크로 적용해 정보 유출 시 출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며, 사용자의 화면 캡처 시도 내역을 제공한다. 

협업 및 문서 관리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 문의도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문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랩소디는 문서의 위치에 상관없이 문서 내용을 자동 업데이트한다. 임직원들은 문서가 수정될 때마다 별도로 저장 및 공유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최신 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대기업부터 중소 중견 기업들까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기업 내 문서 관리와 보안을 제공하는 파수 솔루션들을 통해, 스마트한 문서 보안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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