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전자랜드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현재 용산본점, 부산본점, 대전본점, 울산삼산점, 서신점, 일산점, 속초점, 제주점 등 88개 지점에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으며, 이달 중으로 전국 매장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전자랜드 매장에서 스마트폰의 카카오페이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1명당 1회에 한해 첫 번째 구매 금액의 2%를 카카오머니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고객이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강복균 전자랜드 금융CRM 그룹장은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이 많아지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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