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3도어 및 5도어 쿠퍼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MINI Rosewood Edition)’을 총 1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은 미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해치백에 과감하고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Indian Summer Red)’ 컬러를 매칭해 전체적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작년에 출시한 뉴 미니 클럽맨에 적용되었던 컬러지만 해치백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피아노 블랙 색상의 엠블럼, 그릴, 도어 핸들 등이 조화를 이뤄 보디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Rail Spoke) 휠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컴포트 액세스, 좌우독립 자동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3도어와 5도어 미니 쿠퍼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로즈우드 에디션은 1.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시간은 7.8초(3도어 기준)이다.

3도어와 5도어 각각 50대씩 총 100대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도어 3560만원, 5도어 3650만원이다.

한편, 미니코리아는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올해도 전 모델에 걸쳐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한정판 에디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