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코미어 레드햇 신임 사장 겸 CEO(사진=레드햇)
폴 코미어 레드햇 신임 사장 겸 CEO(사진=레드햇)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레드햇은 폴 코미어(Paul Cormier) 제품 및 기술부문 사장을 레드햇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레드햇에 합류한 폴 코미어 CEO는 오픈소스 혁신 기업이었던 레드햇을 엔터프라이즈 IT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여 년 넘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을 이끌어 엣지와 베어메탈,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등 모든 IT 환경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공통적이고 일관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08년 회계연도에 5억 달러였던 레드햇의 매출은 30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2019년에는 IBM에 340억 달러에 인수됐다. 

화이트허스트 사장은 IBM 사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현 IBM CEO인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의 뒤를 이어 레드햇 회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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