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코리아센터는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역(로컬) 지자체용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상권의 소상인들이 공공 배달앱을 통해 희망의 불씨를 피울 수 있게 지자체 등과 협업해 일반결제는 물론, 지역화폐, 지역상품권결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3무(無) 애플리케이션이다.
전국이 아닌 지역 상권에 초점을 맟춘 것이 특징으로 지자체들이 원하는 공공 배달앱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로컬 상권에서만 검색, 주문, 배달이 되고 그 지역에서만 소비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재능기부로 선보인 배달앱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골목상권이 살아나는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과 고객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2017년 12월 대전광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자활기업 및 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익 가치를 실현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가 '사회적경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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