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TTP)이 주관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주관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의 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회는 졸업 예정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클라우드 과정은 24명씩 2개반(총 48명), 블록체인 과정은 24명 1개반(총 24명) 선별해 서울, 천안, 대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총 교육 시간은 900시간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협회는 지난 2년간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수행해 왔다. 수료생 106명 중 80명이 롯데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한컴지엠디, 메가존 등 채용연계기업에 취업했다.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에선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를 구축·운영하는 드림라인 및 드림마크원이 참여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아마존(AWS) 및 아마존파트너사, 베스핀글로벌, 오뉴이노베이션 등과 기업체 멘토링 과정도 구성했다.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에선 다우기술, 글로스퍼, 코인플러그, 다음소프트, 가비아 등 기업이 참여한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 지원과 양질의 인력 육성,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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