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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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펄어비스의 PC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3차 테스트와 동일하게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4종의 인게임 언어를 지원한다.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널 베타는 신규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비경쟁전 ▲AI 게임  ▲튜토리얼 ▲접속자 대비 가변 동급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일일퀘스트와 최근 전적 기록 확인 등을 추가했다.

그동안 3차에 걸친 테스트가 신규 콘텐츠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파이널 베타는 신규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드 추가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개인전, 팀전, 연습전 외에 숙련자 및 신규 이용자들 모두 편히 즐길 수 있는 2가지 모드를 추가했다.

점수를 기록하지 않고 게임을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비경쟁전’을 파이널 베타에서 선보인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숙련된 이용자와 전투하기에 앞서 연습 및 연구를 할 수 있는 ‘AI 게임’도 추가된다.

튜토리얼도 선보인다. 기존에는 연습전으로 기초를 배웠다면 파이널 베타부터는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게임 가이드를 제시한다. 아울러 매칭 시스템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할 예정이다. 랭킹을 계산하는 방식을 변경해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끼리 매칭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외에 매일 보상받는 ‘일일퀘스트’도 추가한다.

파이널 베타 테스터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에서 진행한다. 4월 16일까지 신청한 모든 테스터에게 ‘프리미엄 베타키’를 지급한다. 프리미엄 베타키를 받은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림자 왕의 무기/방어구 ▲신속의 비약 ▲감시의 비약 ▲화승총 ▲붉은 용의 제물 등 최고 등급의 봉인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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