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주문(사진=네이버)
네이버 스마트주문(사진=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을 돕고자 '스마트주문'의 결제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중소상공인들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선보인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다. ▲포장주문 ▲미리주문 ▲테이블주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스마트주문을 이용하는 모든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12월까지 9개월 간 한시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주문의 월 주문 건수가 특정 수치에 도달한 매장을 우수매장으로 선정해 다양한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며 네이버 검색결과 내에서 매장 인기 매뉴를 노출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이용하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이 단골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4월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제공하며 이후 주문건부터는 1000원을 추가로 적립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주문을 신청한 사업자에게는 고객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뉴판 제작을 지원하고 QR스티커, 프로모션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키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예약을 담당하는 이종민 책임리더는 “중소상공인들이 스마트주문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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