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일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복합교육공간과 소프트웨어개발 공간 및 고성능 장비 제공, 3D프린팅 제작 등을 지원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실시간 영상수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교육을 주말과정에 시범적용 후 지난 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대체 운영 중이다.
 
장석영 제2차관은 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직접 수강하면서 교육생들과 화상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1일 오전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 위치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을 찾아 온라인 교육과정을 직접 수강하면서 교육생들과 화상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1일 오전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 위치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을 찾아 온라인 교육과정을 직접 수강하면서 교육생들과 화상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장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은 우리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적 진화는 온라인 강의와 같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원격 교육이 온라인의 제약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과 부족함이 예상되지만, 지금의 위기를 계기로 새로운 교육모델로써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 블록체인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교육 지역거점 확대 등 양적‧질적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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