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kr)는 지준영(47) 채널 영업 담당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신임 지준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채널 사업 본부장으로 한국어도비에 합류, 채널 영업을 총괄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어도비 합류 이전에는 한국IBM에서 영업대표를 시작으로 채널 마케팅 매니저, 채널 영업 매니저 및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지준영 대표이사는 사업 총괄을 담당하게 되며 국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마케팅 및 영업 강화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어도비의 지준영 대표이사는 “어도비는 매크로미디어 기술이 성공적으로 통합된 제품군을 통해 엔터프라이즈/서버 제품군, 크리에이티브 분야, 모바일 분야에서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제품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전략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 그리고 채널 영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내 시장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도비시스템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줄리안 퀸 부사장(Julian Quinn)은 “지준영 대표의 풍부한 영업 및 마케팅 경험은 가능한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공략해나가기 위해 꼭 요구되는 능력이다”라며 “그의 경험 및 리더십을 통해 어도비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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