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MMORPG ‘에어(A:IR)’에서 1일 ‘엘리온(ELYON)’으로 게임명을 바꾸고 대규모 전투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새롭게 만들어질 엘리온은 11일 서포터즈 대상으로 사전체험을 실시한다.
‘엘리온’은 게임 내에서 PVP(Player VS Player)와 RVR(Realm vs Realm)이 치열하게 펼쳐질 새로운 세계로 가는 포털의 이름으로, 극강의 전투 액션을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투 시스템은 몰이 사냥, 논타깃팅(Non-Targeting) 전투 시스템 적용, 스킬 커스터마이징, 장비 시스템 등의 개편을 단행한다.
몰이 사냥과 논타깃팅 전투는 학습 요소를 대폭 줄이고, 통쾌한 액션을 구현했다.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수천 가지 스킬 조합, 캐릭터 성향, 파밍(장비 획득)의 재미가 느껴지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새로워진 세계관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변경된 게임 방향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소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엘리온은 4월 11일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사전체험은 11일 하루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포터즈는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사전 체험 참여는 물론 이후에도 테스트 참여 권한, 서포터즈 친구 초대, 칭호, 전용 탈것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콘텐츠와 게임명에 변화를 시도한 ‘엘리온’ 사전체험 서포터즈 모집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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