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1일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상' 로고
[삼성전자 제공]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 기업과 단체 약 2만곳을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과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모델 가운데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주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지속 확대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33개 모델이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미국 홈페이지에서 소비자들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찾을 수 있도록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 여부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도 삼성전자는 25개 모델이 최고효율 등급을 받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같은 해 미국 환경청과 함께 '당신에게 새 냉장고를(Flip your fridge)' 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장려한 것처럼, 올해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지난달 23일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70만원 상당의 특별 포인트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비용 한도인 30만원을 포함하면 혜택은 최대 1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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