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포용' 정책 만든다... 장석영 차관 TF 주도
[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포용' 정책 만든다... 장석영 차관 TF 주도
  • 백연식 기자
  • 승인 2020.04.01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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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격차 해소, 사람 중심 디지털 포용정책 추진
지난 2월 TF 꾸려져... 산하기관 NIA와 협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장석영 제2차관 주도로 디지털 포용정책을 만든다. 이미 관련 태스크포스(TF) 꾸려진 가운데,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디지털포용본부를 만들고 지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 TF를 만들고 NIA와 협력 하에 디지털 포용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장석영 차관은 “사람 중심의 디지털 포용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이 차별 없이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정책은 정보 격차 해소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과기정통부는 최근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데이터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에서 바로 약국의 마스크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정보는 나이 많은 어르신 등이 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사진=과기정통부)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사진=과기정통부)

당시 장 차관은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개방에 대한 정보 소외계층 대책 관련 질문에 “어르신에 대해 대리수령을 허용하고 있다”며 “주위에 있는 사람이 일단 도와줘야 될 것 같고, 정보 격차 문제를 어떻게 풀지는 지속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변한바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이 디지털 포용정책에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정부는 디지털 포용정책을 통해 전 국민 인터넷 윤리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등 디지털 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사회 혁신을 통한 해결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정보격차, 정보 접근성, 스마트폰 과의존 및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분석을 통해 ▲범국민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예방 교육, 홍보 등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 조성 ▲창의적 ICT 인재 발굴·양성 및 SW 여성인재 수급 활성화 추진 ▲인터넷 윤리 체험관 및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 인터넷윤리대전 운영 ▲인터넷중독대응센터(스마트쉼센터) 구축·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건전한 디지털문화 조성 및 디지털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지원 ▲디지털 과의존해소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불평등 해소 교육 및 관련 콘텐츠, 교육시스템 지원·운영 ▲정보통신기기·보조기기 보급, 기술개발 지원 및 정보접근성 제고 ▲인터넷윤리교육 콘텐츠 개발, 보급 및 통합 포털 구축·운영 ▲손말이음센터 운영 및 통신 중계서비스 제공 등이 디지털 포용정책의 주요 내용으로 담길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장석영 차관 주도로 지난 2월 디지털 포용정책 TF가 만들어졌고, 현재 TF가 NIA와 협력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정책이 다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이나 계획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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