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차량 원격 제어...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4월 출시
앱으로 차량 원격 제어...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4월 출시
  • 백연식 기자
  • 승인 2020.03.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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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LG유플러스·네이버 공동 출시
앱으로 외부에서 에어컨 등 차량 원격 제어
음성 명령으로 검색 및 콘텐츠 재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 쌍용자동차, 네이버는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시스템의 4월 출시에 앞서 브랜드 출범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명은 인포콘(Infoconn)이다.

인포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정보+오락(Infotainment)과 연결(Connectivity)을 조합한 것이다.
 
지난 2016년 9월 LG유플러스는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그룹 내 IT 계열사인 테크마힌드라와 통신망 기반의 커넥티드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개발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네이버가 합류해 AI(인공지능) 기술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이사, 박성진 쌍용자동차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사진=LG유플러스)
(왼쪽부터)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이사, 박성진 쌍용자동차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사진=LG유플러스)

인포콘은 쌍용차의 코란도와 티볼리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서비스 영역은 크게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로 구성된다.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앱으로 미리 차량 에어컨을 켜두고 목적지를 입력해둘 수 있게 된다. 또 사고로 에어백이 작동된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아울러 차량 내부 시스템이나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음성으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전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스트리밍과 네이버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는 “커넥티드카 시장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쌍용차와 AI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으로 첨단 네트워크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고도화 및 콘텐츠 보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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