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금융 등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 지도(이하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1일부터 제공한다.
10개 분야는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 ▲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분야다.
공공·민간이 협업해 데이터의 축적·유통·활용 등 가치사슬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데이터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상황판은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생산‧개방하는 데이터 현황을 분야별, 유형별, 주제별, 지역별로 구분해 시각화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연관검색은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을 통해 일반인도 데이터 분석‧융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스토리의 경우 이용자는 전문 분야 및 사회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분석‧시각화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반인도 데이터 분석·융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식 홈페이지를 데이터지도와 연결해 코로나19 관련 리포트, 기사, 학술연구 자료 등을 제공한다.
정부는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 데이터를 시각화 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빅데이터진흥과 관계자는 “데이터지도를 통해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콘텐츠를 확충하고, AI 개발 필수 인프라(데이터, 컴퓨팅 자원 등)를 통합 지원하는 AI 허브, 데이터 유통·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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