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을 위한 상생 기획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사내독립기업, 대표 이윤숙)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을 위해 상생 기획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강원도,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지자체 및 정부 기관과 손잡고 5월 31일까지 추진하는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각 지역별 농특산물, 지역매장 맛집상품, 지역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버 쇼핑 내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 상생 기획전의 노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생 기획전을 쇼핑판, 푸드판, 우리동네판에서 추가 노출하고 디스플레이 광고도 무료로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오프라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생산자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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