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금융위원회와 서울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컨소시엄)을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이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향후 4년 동안 금융위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금융 특화 비학위(5개월)·학위(2년) 과정을 운영한다.
비학위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학위 과정에선 디지털금융 특화 이론 수업과 현장적용 능력 강화 훈련이 이뤄질 방침이다.
비학위 과정과 학위 과정은 각각 올해 7월과 9월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상세 입학 요강 등은 향후 업계 의견 수렴과 기관 간 협의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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