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소프트뱅크, 무디스 신용등급 2단계 하향
위기의 소프트뱅크, 무디스 신용등급 2단계 하향
  • 온라인팀
  • 승인 2020.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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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소프트뱅크 신용등급 'Ba3'로 평가
등급 전망 '안정적'에서 '부정적'
소프트뱅크 향후 1년간 최대 4조5000억엔 규모의 자산 매각과 2조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스탠더드앤드푸어스도 소프트뱅크그룹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손 마사요시(한국 이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손 마사요시(한국 이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신용등급을 종전 'Ba1'에서 'Ba3'로 2단계 낮췄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꿔 제시했다.

무디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최대 4조5000억엔(약 51조7900억원) 규모 자산 매각 계획에 대해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에서는 자산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위워크 등 투자 기업 신용등급이 크게 악화하거나 부채가 증가할 경우 추가로 신용 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프트뱅크그룹은 위워크의 상장 무산과 실적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몰린 가운데 지난 23일 향후 1년간 최대 4조5000억엔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고 2조엔(22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에 즉각 반발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과하게 비관적인 가정에 기반했다"며 "이는 투자자들의 상당한 오해를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주 소프트뱅크그룹의 등급을 투자 부적격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BB+'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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