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gn+(사진=펜타시큐리티)
ISign+(사진=펜타시큐리티)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단말 로그인 다중인증 솔루션 '아이사인플러스(ISign+) EE-WIN'을 최근 KDB산업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금융권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수의 전용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금융권에서는 단말 로그인부터 메인프레임 로그인까지 통합 인증 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모바일 인증,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이 보급됨에 따라 인증관리 부담은 가중되는 추세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업무 서버에 접근할 방법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관리를 위해 아이사인플러스에 MOTP(Mobile OTP, 모바일 1회용 패스워드)를 이용한 다중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아이사인플러스는 국제표준규격 FIDO2 인증을 획득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PC 운영체제나 웹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OTP, PKI, QR코드,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원한다. 단말 로그인 다중인증 솔루션 'ISign+ EE-WIN'은 지난 2월 GS인증을 획득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보안사업본부장(전무)은 "안전한 금융시스템은 단말 로그인에서부터 철저한 보안이 시작돼야 한다"며 "금융기관의 모든 업무환경에서 강력한 보안성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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