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빛소프트)
(이미지=한빛소프트)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 앱 '런데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한빛소프트는 25일 런데이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 기준 155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런데이는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글로벌 출시 후 일 평균 이용자는 출시 전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 최근 한달 간 활성 사용자도 전월 대비 약 9% 늘었다. 또한 하루 이용자의 15% 정도는 신규 유저가 차지하고 있다. 플랫폼에 상관없이 고른 이용자수 분포를 기록 중이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ㅇ[서 런데이의 실내 달리기 기능읗 활용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밀접접촉 없이 혼자서 꾸준히 달리는 운동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향후 런데이 글로벌 유저들 간에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함께 달리며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의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빛소프트는 핏데이 글로벌 론칭 역시 준비 중이다. 핏데이는 근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 앱으로 별도의 도구나 비용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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