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페이스 사용 화면(이미지=티맥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티맥스가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워크 플랫폼 ‘티스페이스(TeeSpace)’를 기업 대상으로 확대했다.

티맥스A&C는 24일 티스페이스 B2B 버전을 출시하고 기업 고객에게 비대면 환경에서의 실시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스페이스는 티맥스A&C가 지난해 11월 일반 사용자 대상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클라우드 스페이스’가 이름을 바꾼 것이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티스페이스로 리브랜딩했다"며 "오픈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수렴한 사용자들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티스페이스는 ▲재택 및 원격근무에 맞는 화상회의 앱 ‘티미팅’ ▲클라우드 오피스 앱 ‘티오피스’ ▲실시간 채팅 앱 '티톡' ▲이메일 앱 ‘티메일’ ▲메모 앱 ‘티노트’ ▲일정 관리 앱 ‘티캘린더’ ▲파일 저장소 ‘티드라이브’ 등 기업의 스마트워크와 협업을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앱으로 구성됐다.

티스페이스는 모든 클라우드 앱을 하나의 플랫폼에 연동하고 통합해 제공한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티스페이스는 효율적인 스마트워크를 실현해줄 수 있는 강력한 업무 툴이 될 것”이라며 “현재 제조, 금융 등 다양한 기업에서 티스페이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0년을 티스페이스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