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프랑스 자동차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영화배우 조여정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선정 이유에 대해 “조여정은 최근 전세계 영화제를 휩쓴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예술의 가치를 깊이 공감하는 DS는 배우 조여정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매력이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 DS 오토모빌 홍보대사로 여배우 조여정 위촉
한불모터스, DS 오토모빌 홍보대사로 여배우 조여정 위촉

조여정은 올 한 해 ‘DS 7 크로스백’을 타며,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DS 7 크로스백은 DS의 플래그십 SUV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취임식 의전차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주인공 백승수 단장(배우 남궁민)의 차로 등장하기도 했다.

1955년 시트로엥 자동차의 차명에서 출발한 DS는 여신을 뜻하는 불어 ‘Déesse’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현재는 PSA그룹의 고급차 브랜드로 독립해 DS 3 크로스백, DS 7 크로스백, DS 9 등 모델을 내놓고 있다. 38개국 400곳의 DS 스토어와 DS 살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선보일 총 6개의 모델들은 모두 전기구동계를 접목한 E-TENSE 버전을 함께 출시하며 전 제품 전동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폭넓은 작품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조여정 배우의 도전정신과 우아한 이미지가 프랑스 장인정신 노하우를 자동차에 적용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DS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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