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과 관련 의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소독제 12만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24일까지 메신저 카카오톡 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선물기부' 페이지를 개설하고 코로나19 관련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주)에프엘씨, 페렌벨, 앤드스타일, 엘지생활건강, (주)바이오세상, (주)한국인삼공사, 스파클주식회사, (주)네츄럴라이프 등 제조회사 8곳이 물품 가격을 인하해 이번 캠페인을 지원한다.

선물기부 페이지에서는 치약/칫솔세트, 살균스프레이, 홍삼 음료, 비타민, 생수 등 위생 용품 및 생필품 7종을 제공한다. 

기부를 원하는 이용자는 원하는 물품을 구매한 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직접 선물하는 방식이다. 지역 이웃이나 의료진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이용자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는 선물하기 캠페인 페이지 내 전광판 배너 형태로 노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