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테라펀딩 제공)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P2P 금융업체 테라펀딩은 18일 'iOS(애플 운영체제) 전용 네이티브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티브 앱이란 일반 웹사이트를 앱으로 변환해 만든 하이브리드 앱이 아닌, 처음부터 iOS와 안드로이드 등 각 운영체제에 맞는 언어로 개발한 앱이다. 앞서 테라펀딩의 안드로이드 전용 네이티브 앱은 2019년 5월 출시된 바 있다. 

테라펀딩은 iOS 전용 앱에서 회원가입을 할 시 한 화면에 정보 입력창 1개와 각 정보에 맞 키보드만 노출하도록 했다. 상품 탐색 단계에서는 투자 모집 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투자 용어와 투자 프로세스와 관련한 튜토리얼도 추가했다.

투자 금액 입력과 신청 단계에 필요한 본인 인증에는 지문과 얼굴 인식 등 생체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또 자신의 투자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대시보드를 추가했다는 게 테라펀딩의 설명이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관점에서 플랫폼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P2P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모바일폰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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