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데이터 및 분석 컴피턴시’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AWS 데이터 및 분석 컴피턴시는 고객이 빅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검토하고,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제조, 유통, 교육 등 다양한 고객사에 빅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예측 모델링, 고객 세분화, 가격 최적화 등 기업 고객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AWS가 제공하는 다양한 툴과 서비스를 조합하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베스핀글로벌은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는 머신러닝과 데이터과학 워크플로우를 도입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비즈니스 레벨 이상의 지원 플랜과 4개 이상의 머신러닝 솔루션 구축사례를 갖춰야 획득할 수 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에 쌓여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방대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 시각화의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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