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해 대기질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세 됐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리뉴얼 웹사이트(서울시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리뉴얼 웹사이트(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대기환경 정보 홈페이지와 미세먼지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기환경 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 접속하면 서울시 지도를 기반으로 대기 질과 측정소 위치, 미세먼지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기환경 정보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에 서울시 대기질 측정정보 및 측정소 위치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기반으로 전면 배치했다. 서울시 평균값과 구별 측정값을 표기해 정보전달력과 가독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자치구별 예·경보와 관련된 (초)미세먼지, 오존정보를 중점 표출하고, 측정소 위치 정보와 위치별 대기질 측정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일치의 대기질 예보를 제공하는 한편 일·월·연 통계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와 통합된 만큼 종합된 대기질 및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나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또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기 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홈페이지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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