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 kr.fujitsu.com)는 기상청에 페타바이트급 대용량 스토리지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후지쯔의 스토리지 제품인 이터너스(ETERNUS) DX8000시리즈는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비용대비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다. 또한 후지쯔 자체의 엄격한 환경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슈퍼클린(Super Clean)’제품이기도 하다.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3호기의 보강장치로 높은 신뢰성과 성능을 보유하면서 엄격한 환경기준까지 갖춘 후지쯔의 대용량 스토리지 시스템을 최종 선택했다.

이 제품은 기상청의 현업 및 수치예보모델, 위성영상자료 등의 연구개발 자료의 보관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가상화, 빅데이터의 신기술 시장을 겨냥하여 스토리지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한국후지쯔는 공공기관 스토리지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용량으로 손꼽힌 ‘기상청 슈퍼컴퓨터 저장장치 보강’ 사업에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공급하게 되면서 ‘수치연산 및 영상자료’ 등의 대용량 스토리지 시장에서 중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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