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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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1위를 달성했다. 출시 일주일만이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11일 오전 10시 기준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현재 타국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프랑스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4위, 태국 9위, 대만 4위 등 출시 초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3일 이 게임을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1월 16일부터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서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출시 전 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출시 일주일 만에 62개국 앱스토어 최고 인기 순위 톱10 진입, 양대 플랫폼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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