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모션디바이스(경기도 안양시 소재, VR업체)를 방문해 ICT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모색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소속 협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22개 ICT협단체 합동으로 조사(2020년 2월 25일~27일)한 결과 응답회사 490개사중 피해 응답기업은 84개사였다.
 
VR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 등 수출입 문제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VR체험관 등)의 관람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비상상황에서 VR기업을 비롯한 ICT업계의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는 등 전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모션디바이스를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모션디바이스를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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