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신용카드.
토스신용카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자사 첫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인 토스신용카드를 4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토스신용카드는 토스가 선뵈는 첫 PLCC로 토스의 브랜드로 출시된다. 하나카드가 카드 제작과 발급을, 토스가 카드 회원 모집과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다음달 1일 정식 출시되는 토스신용카드는 토스 앱 내 홈 화면 혹은 전체 탭을 통해 카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비대면 신청 및 하나카드의 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카드 색상은 클리어, 클리어 블루, 화이트, 차콜 그레이 등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클리어, 클리어 블루 색상의 경우, 반투명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토스는 사용 등록 후 3개월 동안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토스신용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 및 추가 조건을 충족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해당 금액은 토스머니로 익월 정산해 지급한다. 3개월 이후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연말까지 결제 금액의 0.5~1.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 브랜드의 첫 신용카드인 만큼 풍성한 국내외 이용 혜택을 담아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토스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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