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은행이 대구·경북 소재 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의사와 간호사 등에게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8일 신한은행은 이들에게 연 2% 초반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한은행은 대구·경북 지역 내 은행 소유 건물의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결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 유예한다. 향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을지로3가 프로젝트' 같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 ○○로(路)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금융투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견·중소기업에 자금조달 컨설팅한다. 신한생명은 대전·천안지역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천안연수원을 의료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부활제도를 도입한다.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실효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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