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포르쉐 신형 911의 650마력 플래그십 ‘터보 S’
[제네바모터쇼] 포르쉐 신형 911의 650마력 플래그십 ‘터보 S’
  • 민병권 기자
  • 승인 2020.03.0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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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르쉐는 제90회 제네바모터쇼가 취소됨에 따라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에 마련한 무대에서 디지털 컨퍼런스를 통해 신형 911(992)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911 터보 S’를 공개했다.

제네바모터쇼 일정상 포르쉐의 언론 대상 발표가 예정됐던 시각에 맞춰 3월 3일 오전 10시 10분(현지시각) 진행된 행사는 포뮬러 1 드라이버 출신 포르쉐 홍보대사 마크 웨버가 사회를 맡았고 온라인을 통해 영어와 독일어, 중국어로 실시간 중계됐다.

포르쉐 911 터보 S 쿠페
포르쉐 911 터보 S 쿠페

신형 911의 최상위 모델인 911 터보 S는 두 개의 VTG 터보차저를 장착한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이전 모델 대비 70마력 증가한 650마력, 최대토크는 5.1kg·m 증가한 81.6kg·m이다.

여기에 911 터보 전용으로 설계된 8단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사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2.7초(0.2초 단축)가 소요된다.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9초로 이전 세대보다 1.0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포르쉐 911 터보 S 쿠페
포르쉐 911 터보 S 쿠페

차체 사이즈도 더 넓어졌다. 앞부분은 45mm 넓어진 1,840mm, 후면은 20mm 증가한 1,900mm다. 트랙 너비도 앞쪽이 42mm, 뒤쪽이 10mm 넓어졌다. 또한, 서로 다른 사이즈의 혼합 휠 타이어(앞 20인치, 뒤 21인치)를 911 터보 최초로 장착해 최적화된 견인력과 향상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유압 조절 프런트 스포일러와 대형 리어 스포일러는 15퍼센트 더 큰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리어 펜더 부분에 통합된 흡기구는 911 터보 S의 육감적 차체를 더욱 강조한다. 터보의 고광택 블랙 컬러 사각형 테일파이프는 새로운 후면 디자인을 부각한다.

포르쉐 911 터보 S 실내
포르쉐 911 터보 S 실내

실내 역시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체 가죽 마감과 라이트 실버(Light Silver) 컬러로 강조된 카본 트림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18 방향 스포츠 시트는 1975년의 1세대 911 터보(타입 930)를 연상시키는 스티칭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대시보드의 고품질 그래픽 요소 및 로고를 통해 ‘터보 S’의 고유한 특징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10.9인치 중앙 스크린은 새로운 배치 덕분에 운전에 방해 없이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포르쉐 트랙 프레시전 앱 및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독일 시장 가격은 911 터보 S 쿠페 21만6,396유로(2억8,491만원),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22만9,962유로(3억277만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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